한겨례 신문, 15인이 뽑은 올해의 ○○○ 중
- 소설가를 위한 최고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섹션에 김연수씨가 친히 어플 세 개를 꼽아 주셨네요
아 놬ㅋㅋㅋ 김연수 아이폰 샀엌ㅋㅋㅋㅋㅋ
난 근데 이게 왤케 웃기지
사실 제가 이렇게 이름 막 부를 정도로 친한 것도, 심지어 아는 사이도 아닌데... 소설 몇 편 읽었을 뿐인데 ㄱ-;;
근데 왠지 기사를 보는 순간 친근감이 들어서 크해해해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웃긴게 디지털 매체인데ㅎㅎ 어플이 손글씨를 쓰는 어플이네요. 사람은 하여간 신기해요. 이상하게 주사위 사서 굴리면 되는걸 휴대폰에서 꼭 그걸 구현해서 굴리겠다고... 그냥... 공책 사서 쓰면 될걸... 물론 공책은 안갖고 다니고 아이폰만 갖고 다니게 되는 상황이 언제나 항상 있겠지만... 아이폰은 정전식 터치라서 장갑을 낀 손이나 일반적인 터치펜으로는 터치가 안 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걸 AAA건전지를! 그것도 볼펜에 끼워서! 터치를 하고 있냐고... 물론 저도 건전지로 터치하면 됨ㅋ 을 봤을 때는 우, 우왕 머리 좋당!! 하고 생각했는데 장면을 생각하니 왠지 웃기군요. 어째 물자가 부족한 6,70년대 몽당연필 끝까지 쓰기위해 볼펜대에 끼워쓰는 삘이...
소설가라면 소설로 그냥 말을 다 해야할 것도 같지만, 그렇다면 사람들이 인터뷰나 뭐 그런걸 굳이 찾아서 읽고 그러지 않겠죠. 소설외에 의외의 장면에서 아는 소설가를 만나니까 또 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그리고 아이폰 얘기를 보니까 왠지 동시대(...)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좋습니다. 이런건 고전은 줄 수 없는 즐거움이죠. 작가와 동시대를 공유한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을 쓰는 즐거움도 한번 공유해보고 싶지만ㅎ 그렇게까지 아이폰에 목매고 그러지는 않아서... (왜 말을 못해! 왜 sk의 노예라고 말을 못해!)
사실은 요즘들어 제일 잘나가는 필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씨네21에도 한꼭지씩 기고를 하고 계시죠. ㅋㅋ 영화 잡지에 기고한다는게 잘나감의 징표는 아니지만 어쨌든.
저는 사실 김연수 팬도, 아이폰 덕후도 아닌데 이상하게 이런 글을 쓰고 나니 이상하게 한 마리의 덕후가 된 느낌입니다. 찾아와주시는 분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글을 잘 안쓰는 건 추워서 키보드를 치면 손이 차가워져서... 저 원래도 손 차거든요... 아니 이건 핑계일 뿐이지.. 복된 한 해! 하시는 일과 공부 모두 수월하시기를 빕니다.
- 소설가를 위한 최고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섹션에 김연수씨가 친히 어플 세 개를 꼽아 주셨네요
아 놬ㅋㅋㅋ 김연수 아이폰 샀엌ㅋㅋㅋㅋㅋ
난 근데 이게 왤케 웃기지
사실 제가 이렇게 이름 막 부를 정도로 친한 것도, 심지어 아는 사이도 아닌데... 소설 몇 편 읽었을 뿐인데 ㄱ-;;
근데 왠지 기사를 보는 순간 친근감이 들어서 크해해해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웃긴게 디지털 매체인데ㅎㅎ 어플이 손글씨를 쓰는 어플이네요. 사람은 하여간 신기해요. 이상하게 주사위 사서 굴리면 되는걸 휴대폰에서 꼭 그걸 구현해서 굴리겠다고... 그냥... 공책 사서 쓰면 될걸... 물론 공책은 안갖고 다니고 아이폰만 갖고 다니게 되는 상황이 언제나 항상 있겠지만... 아이폰은 정전식 터치라서 장갑을 낀 손이나 일반적인 터치펜으로는 터치가 안 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걸 AAA건전지를! 그것도 볼펜에 끼워서! 터치를 하고 있냐고... 물론 저도 건전지로 터치하면 됨ㅋ 을 봤을 때는 우, 우왕 머리 좋당!! 하고 생각했는데 장면을 생각하니 왠지 웃기군요. 어째 물자가 부족한 6,70년대 몽당연필 끝까지 쓰기위해 볼펜대에 끼워쓰는 삘이...
소설가라면 소설로 그냥 말을 다 해야할 것도 같지만, 그렇다면 사람들이 인터뷰나 뭐 그런걸 굳이 찾아서 읽고 그러지 않겠죠. 소설외에 의외의 장면에서 아는 소설가를 만나니까 또 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그리고 아이폰 얘기를 보니까 왠지 동시대(...)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좋습니다. 이런건 고전은 줄 수 없는 즐거움이죠. 작가와 동시대를 공유한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을 쓰는 즐거움도 한번 공유해보고 싶지만ㅎ 그렇게까지 아이폰에 목매고 그러지는 않아서... (왜 말을 못해! 왜 sk의 노예라고 말을 못해!)
사실은 요즘들어 제일 잘나가는 필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씨네21에도 한꼭지씩 기고를 하고 계시죠. ㅋㅋ 영화 잡지에 기고한다는게 잘나감의 징표는 아니지만 어쨌든.
저는 사실 김연수 팬도, 아이폰 덕후도 아닌데 이상하게 이런 글을 쓰고 나니 이상하게 한 마리의 덕후가 된 느낌입니다. 찾아와주시는 분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글을 잘 안쓰는 건 추워서 키보드를 치면 손이 차가워져서... 저 원래도 손 차거든요... 아니 이건 핑계일 뿐이지.. 복된 한 해! 하시는 일과 공부 모두 수월하시기를 빕니다.
Trackback Address? http://windwood.pe.kr/ntt/trackback/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