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동백꽃 우려먹어서 미안한데 요새 한 일도 없고 쓸 만한 얘깃 거리도 없어서
중간고사를 봤는데 동백꽃이 시험범위라서 점순이가 '나'에게 준 감자 세 개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났다.
대충 점순이의 호의(사랑, 마음) 등으로 쓰면 맞음
가지 가지 나옴
점순이의 사랑 마음
→ 사랑도 맞고 마음도 맞단다. 굳이 사랑을 지우고 마음이라고 쓴 게 귀여웠음
너에게 주는 나의 마음
→ 인정
너를 생각해서 감자를 구워왔어. 맛있으니까 먹어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
점순이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물체
→ 과학시간?
도발을 한다
→ 적이냐?
더러운 김이 홱 끼치는 감자
→ 미친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