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빨간날은 다 어디갔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맛있는건 많이들 드셨습니까. 달님이 소원을 들어줄 기색이 있으시던가요. 전 오늘도 쳐다보면서 내 소원 잊지말라고 다짐을...
음. 뭐 이제 여기 오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포스팅을 안할때는 바쁠때가 아니라 한 일이 없는 때입니다. 이번연휴에는 저와 불초자식 동생은 서울에 있고 엄마가 서울에 올라 오셨습니다. 엄마가 오시긴 오셨는데 왤캐 저는 집도 절도 없어진 듯이 장위동과 종암동을 왔다갔다 하면서 동가식 서가숙 하는 처지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가식 동가숙 하고싶진 않아서 사실 이모네집에 가있어도 하는 일이라곤 밥 먹는것 밖에 없어서 차라리 마비를 결제해서 송편빚는게 더 생산적이겠다 라는 생각마저 들어서 사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결제해서 낚시 시켜놓고 다시 이모네 집에와서 밥 먹었습니다....
....
....달라진게 없잖아....
엄마를 모시고 한 이벤트라고는 영화를 본건 뿐이근영. 즐거운 인생을 봤는데
아니 이 영화
왤케 게이해....
...아니, 쒯 더 무비라는 의미가 아니고 참 거슥한데? 정진영 뭐 먹고 그렇게 귀엽게 됐나여 (쌀) 아저씨가 그렇게 귀여워도 되나여. 장근석 이색퀴 우리 진영이 아저씨 쳐다보지마 딿아... 처자가 있다구?
이 부분은 농담이고 뭐가 게이하냐면 처자를 다 내팽개치고 밴드에 몰두하는게... 뭐... 젊은 애랑 바람나는 건 아니지만... 결국 그거랑 비슷하게 가정파탄이 난달까.. 그런점에서.. 참 영화가 미묘했단 얘깁니다 심.지어 젊은애한테 "얼른 결혼해. 그래야 이혼하지."라는 망발까지... 먹물21인가에서 이 감독님 영화가 너무 여성캐릭터를 몰이해자로 만든다는 얘길 읽고 가서 그런지 그렇게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아니면 저의 심리상태가 좀 거슥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보면 나오는 여자들은 전부 가부장이라는 족쇄로 이 아자씨들을 옭아매고만 있져. 이 아저씨들이 젊은 애랑 바람난게 아니니까.. 제도권 내에서 그럭저럭 허용되는 일탈이겠습니다만. 그래서 아줌마들이 아저씨 공연도 보러오고 그래서 좀 화해무드 조성하지만 전 껄쩍지근했습니다. 그럼 아저씨들 그렇게 힘들게 살면서 밴드도 하지 말란말이가! 그런 뜻은 아니고... 아줌마들 캐릭터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았겠다는그런얘기죠. 짤려서 기둥서방된 남편을 착하게 먹여살려주는 아줌마만 착한 아줌마가 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한참 기러기 아빠 시키다가 남편을 헌신짝 처럼 버리는 그런 아줌마만 있는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극중에 보면 정진영이 열심히 작사를 합니다. 제목은 즐거운 인생인데 인생 힘들때도 있고 그렇지만 난 후회하지 않아~~ 라는 가사를 쓰고있는걸 마누라가 보더니 "난 맨날 힘들고 맨날 후회해." 라고 합니다. 그런거죠.
한 줄 요약 : 정진영 귀엽다. 그리고 김윤석 이 아저씨 은근히 멋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맛있는건 많이들 드셨습니까. 달님이 소원을 들어줄 기색이 있으시던가요. 전 오늘도 쳐다보면서 내 소원 잊지말라고 다짐을...
음. 뭐 이제 여기 오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포스팅을 안할때는 바쁠때가 아니라 한 일이 없는 때입니다. 이번연휴에는 저와 불초자식 동생은 서울에 있고 엄마가 서울에 올라 오셨습니다. 엄마가 오시긴 오셨는데 왤캐 저는 집도 절도 없어진 듯이 장위동과 종암동을 왔다갔다 하면서 동가식 서가숙 하는 처지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가식 동가숙 하고싶진 않아서 사실 이모네집에 가있어도 하는 일이라곤 밥 먹는것 밖에 없어서 차라리 마비를 결제해서 송편빚는게 더 생산적이겠다 라는 생각마저 들어서 사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결제해서 낚시 시켜놓고 다시 이모네 집에와서 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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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없잖아....
엄마를 모시고 한 이벤트라고는 영화를 본건 뿐이근영. 즐거운 인생을 봤는데
아니 이 영화
왤케 게이해....
...아니, 쒯 더 무비라는 의미가 아니고 참 거슥한데? 정진영 뭐 먹고 그렇게 귀엽게 됐나여 (쌀) 아저씨가 그렇게 귀여워도 되나여. 장근석 이색퀴 우리 진영이 아저씨 쳐다보지마 딿아... 처자가 있다구?
이 부분은 농담이고 뭐가 게이하냐면 처자를 다 내팽개치고 밴드에 몰두하는게... 뭐... 젊은 애랑 바람나는 건 아니지만... 결국 그거랑 비슷하게 가정파탄이 난달까.. 그런점에서.. 참 영화가 미묘했단 얘깁니다 심.지어 젊은애한테 "얼른 결혼해. 그래야 이혼하지."라는 망발까지... 먹물21인가에서 이 감독님 영화가 너무 여성캐릭터를 몰이해자로 만든다는 얘길 읽고 가서 그런지 그렇게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아니면 저의 심리상태가 좀 거슥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보면 나오는 여자들은 전부 가부장이라는 족쇄로 이 아자씨들을 옭아매고만 있져. 이 아저씨들이 젊은 애랑 바람난게 아니니까.. 제도권 내에서 그럭저럭 허용되는 일탈이겠습니다만. 그래서 아줌마들이 아저씨 공연도 보러오고 그래서 좀 화해무드 조성하지만 전 껄쩍지근했습니다. 그럼 아저씨들 그렇게 힘들게 살면서 밴드도 하지 말란말이가! 그런 뜻은 아니고... 아줌마들 캐릭터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았겠다는그런얘기죠. 짤려서 기둥서방된 남편을 착하게 먹여살려주는 아줌마만 착한 아줌마가 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한참 기러기 아빠 시키다가 남편을 헌신짝 처럼 버리는 그런 아줌마만 있는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극중에 보면 정진영이 열심히 작사를 합니다. 제목은 즐거운 인생인데 인생 힘들때도 있고 그렇지만 난 후회하지 않아~~ 라는 가사를 쓰고있는걸 마누라가 보더니 "난 맨날 힘들고 맨날 후회해." 라고 합니다. 그런거죠.
한 줄 요약 : 정진영 귀엽다. 그리고 김윤석 이 아저씨 은근히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