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위니 토드
이거슨 보기도 전에 몹시 쫄았던 영화이다. 왜냐하면 나는 피가 많이 나는 영화를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영화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영미권 영화의 3대 웅얼본좌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두 사람이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얼마전에 작고했다. R.I.P.) 여튼 그런고로 나는 이모저모 후덜덜 하고 있었는데 나의 카드가 cgv할인을 해주는 기한이 1월 31일 까지였다. 그 4000원 할인을 받기 위해 봄부터 나는 그렇게 다달이 이십만원을 그려댔나보다... 여튼 그런 사정이 있었던 고로 뭔가 영화를 보긴 봐야했다. 그래서 나는 족금 후덜덜 하면서도 나의 상처난 마음을 더욱 후려치거라 하는 심정으로 담대하게 대학로 cgv에 나아갔다.
아욱
인트로부터
이게 머하는 짓이니
인트로에서는 별다른 힌트가 없었던것 같은데... 어쩐지 인트로에서 난 그 고기의 정체를 알 것 같은 기분이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조니뎁은 찍는 영화마다 웬 스모키 화장이 그리도 ㅠㅠ 쌩얼 본지 오래됐다. 이 영화에서는 더욱 깊어진눈매 다크서클을 볼 수 있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이름과 얼굴이 눈에 익었는데 해리포터에 나왔던 그 사람이었다. 분장도 별로 바뀐바 없다. ㄱ-;;
그리고 알란 릭맨. 이 영화 보면서 나는 웅얼본좌라는 나의 생각을 다소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원래부터 이사람은 좀 보류였지만) 왜냐면 이 사람은 그냥 목소리가 좀 많이 울리는 것뿐... 웅얼본좌까진 아닌것 같기 때문에. 그리고 영국 악센트로 웅얼하기도 힘들지 않나... 여튼 변태로 나온다. 느끼하면서도 먼가 제정신이 아닌듯한 목소리... 영국 남자들은 대개 멀쩡하게 잘 생겼는데 삽시간에 막장 배역으로 영화를 잘 찍는것 같다. 특히 ㅈㄹㅁ....
아마따 그리고 안토니로 나온 놈... 이름은 모르겠다만... 영웅재중 닮앗다1!!!1!!!
- 뮤지컬 영화기 때문에 계속 노래한다. 그래서 다들 별로 웅얼거리지 않았다. (....) 노래야 뭐 좋았다 치지만... 근데 정말 궁금한게 이거 뮤지컬로 공연했을때는 무대장치를 어떻게 했을까? 진심으로 궁금했다.
- 면도라는 행위는 꽤에로틱 위험한 행위다. 상징적으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일단 목에 칼을 대는거니까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안 되지.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라는 거시다. 죠니 뎁의 위험한 이발소에서는 정말로 그러하지롱.
- 영화야 뭐, 비극으로 끝난다. 영화가 잔인하다고 하는데 잔인한 거 맞다. 근데 이 잔인이... 잔혹으로 간다면 거기에도 좀 미학을 부여할 수 있을것 같은데(난 판의미로는 디게 좋게 봤다. 여담이지만 이 감독의 새 작품이 개봉 예정인데 제목이 오퍼나지다. 뭐임? 옆에는 El Orfanato. 존나 고민하면서 생각해보니까 Orphanage:고아 를 의도한것 같았다. 시발... 오렌지 아니죠 오뤤쥐 맞습니다. 도 아니고 이게 머하는 짓인가. 그냥 영어는 철자랑 발음이 가장 따로노는 언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로 완벽하게 표기할 수 있다는 환상을 그냥 버리고 전국민 영어 몰입교육으로 원어 표기를 추진... 농담이다 죄송했다.) 여튼 이 영화의 잔인은 좀 그냥 껄쩍지근한 끔찍으로 가는 것 같아서 보긴 봤다만 뭐라 추천을 하긴 좀 그렇구먼.
2. I, Robot
아이, 로봇으로 쓰려다가 아이 롸벗으로 써야되나 삼초간 고민하고 원어로 표기한다.
이 장르의 대인배 아이작 아시모프 작으로 마르고 딿을 정도의 고전이지만 고전이란 언제나, 누구에게나 새로운 것이므로 나도 새로운 것이라도 발견한 양 호들갑 좀 떨어 보겠다. 사람이 항상 새로 태어나는데 고전을 좀 늦게 볼 수도 있는거 아니겠는가. 난 소설은 본바없고 영화만 본 고로 영화 얘기만 하겠다.
sf영화라고 해서 뭔가 미래적인 것을 제시해 줄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는 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용어를 정확하게 쓰는진 모르겠는데 고전적이다. 19세기적이라고 해야되나 20세기적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개념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비인간, 즉 로봇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인간'이 뭔지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다. 그 인간의 개념이 우리의 상식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소리다. 감정이 있고, 때로는 불합리한 일을 하고, 심지어는 어리석기까지한 그 인간 말이다. 여기서 한치도 더 나가지 않는다. 어느날 갑자기 약간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로봇/ 로봇을 싫어하는 액션 경찰/ 로봇을 만드는 여의사(과학자) 요렇게 셋이 나온다. 우왕 역할배분 굳ㅋ. 저 로봇은 다른 로봇들과는 다르게 인간과 접촉을 해 나가면서 여차저차... 참고로 저 로봇을 다른 로봇과 다르게 만들어주는 점은 다음과 같다
이름이 있다.
꿈을 꾼다. (전기양 말고 다른 꿈이다._-_)
생존확률 50%의 어른을 버리고 생존확률 11%의 아이를 구하는 사고가 뭔지 안다
바꿔말하자면 이 영화는 이러한 점을 인간의 중요한 요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져. 이러한 인식이 아시모프로 부터 나왔는지 아시모프가 전통을 이어 쓴건지, 아니면 할리우드의 전통에 따라 각색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sf라고 해서 더 비인간적이지는 않은 것이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오히려 나이브하게 인간적이었다. 그래서 비인간적인 기계가 인간들을 통제하고 이 불합리하고 어리석은 존재를 소거해야 겠다고 하는 순간에도 이걸 보는 인간들은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윌 스미스 : 몸 좋더라?
샤이아 라보프 : 이 새퀴... 여기서도 여자 꼬시게 윌 스미스한테 차 빌려달라고... 야이 새퀴야 여자는 실력으로 꼬셔 차로 꼬시지 말고... 감독이 이 장면에서 삘받아서 얘를 트랜스포머에 캐스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좀 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농담은 다음과 같다.
(너 따위 로봇과는 달라.) 인간은 교향곡을 작곡할 수도 있고 명화를 그릴 수도 있지.
라고 하는 윌 스미스에게
Can you? 당신은 할 수 있어요?
라고 반문하는 로봇...
...ㅇ<-<
...못 해...
이거슨 보기도 전에 몹시 쫄았던 영화이다. 왜냐하면 나는 피가 많이 나는 영화를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영화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영미권 영화의 3대 웅얼본좌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두 사람이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얼마전에 작고했다. R.I.P.) 여튼 그런고로 나는 이모저모 후덜덜 하고 있었는데 나의 카드가 cgv할인을 해주는 기한이 1월 31일 까지였다. 그 4000원 할인을 받기 위해 봄부터 나는 그렇게 다달이 이십만원을 그려댔나보다... 여튼 그런 사정이 있었던 고로 뭔가 영화를 보긴 봐야했다. 그래서 나는 족금 후덜덜 하면서도 나의 상처난 마음을 더욱 후려치거라 하는 심정으로 담대하게 대학로 cgv에 나아갔다.
아욱
인트로부터
이게 머하는 짓이니
인트로에서는 별다른 힌트가 없었던것 같은데... 어쩐지 인트로에서 난 그 고기의 정체를 알 것 같은 기분이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조니뎁은 찍는 영화마다 웬 스모키 화장이 그리도 ㅠㅠ 쌩얼 본지 오래됐다. 이 영화에서는 더욱 깊어진
헬레나 본햄 카터는 이름과 얼굴이 눈에 익었는데 해리포터에 나왔던 그 사람이었다. 분장도 별로 바뀐바 없다. ㄱ-;;
그리고 알란 릭맨. 이 영화 보면서 나는 웅얼본좌라는 나의 생각을 다소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원래부터 이사람은 좀 보류였지만) 왜냐면 이 사람은 그냥 목소리가 좀 많이 울리는 것뿐... 웅얼본좌까진 아닌것 같기 때문에. 그리고 영국 악센트로 웅얼하기도 힘들지 않나... 여튼 변태로 나온다. 느끼하면서도 먼가 제정신이 아닌듯한 목소리... 영국 남자들은 대개 멀쩡하게 잘 생겼는데 삽시간에 막장 배역으로 영화를 잘 찍는것 같다. 특히 ㅈㄹㅁ....
아마따 그리고 안토니로 나온 놈... 이름은 모르겠다만... 영웅재중 닮앗다1!!!1!!!
- 뮤지컬 영화기 때문에 계속 노래한다. 그래서 다들 별로 웅얼거리지 않았다. (....) 노래야 뭐 좋았다 치지만... 근데 정말 궁금한게 이거 뮤지컬로 공연했을때는 무대장치를 어떻게 했을까? 진심으로 궁금했다.
- 면도라는 행위는 꽤
- 영화야 뭐, 비극으로 끝난다. 영화가 잔인하다고 하는데 잔인한 거 맞다. 근데 이 잔인이... 잔혹으로 간다면 거기에도 좀 미학을 부여할 수 있을것 같은데(난 판의미로는 디게 좋게 봤다. 여담이지만 이 감독의 새 작품이 개봉 예정인데 제목이 오퍼나지다. 뭐임? 옆에는 El Orfanato. 존나 고민하면서 생각해보니까 Orphanage:고아 를 의도한것 같았다. 시발... 오렌지 아니죠 오뤤쥐 맞습니다. 도 아니고 이게 머하는 짓인가. 그냥 영어는 철자랑 발음이 가장 따로노는 언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로 완벽하게 표기할 수 있다는 환상을 그냥 버리고 전국민 영어 몰입교육으로 원어 표기를 추진... 농담이다 죄송했다.) 여튼 이 영화의 잔인은 좀 그냥 껄쩍지근한 끔찍으로 가는 것 같아서 보긴 봤다만 뭐라 추천을 하긴 좀 그렇구먼.
2. I, Robot
아이, 로봇으로 쓰려다가 아이 롸벗으로 써야되나 삼초간 고민하고 원어로 표기한다.
이 장르의 대인배 아이작 아시모프 작으로 마르고 딿을 정도의 고전이지만 고전이란 언제나, 누구에게나 새로운 것이므로 나도 새로운 것이라도 발견한 양 호들갑 좀 떨어 보겠다. 사람이 항상 새로 태어나는데 고전을 좀 늦게 볼 수도 있는거 아니겠는가. 난 소설은 본바없고 영화만 본 고로 영화 얘기만 하겠다.
sf영화라고 해서 뭔가 미래적인 것을 제시해 줄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는 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용어를 정확하게 쓰는진 모르겠는데 고전적이다. 19세기적이라고 해야되나 20세기적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개념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비인간, 즉 로봇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인간'이 뭔지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다. 그 인간의 개념이 우리의 상식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소리다. 감정이 있고, 때로는 불합리한 일을 하고, 심지어는 어리석기까지한 그 인간 말이다. 여기서 한치도 더 나가지 않는다. 어느날 갑자기 약간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로봇/ 로봇을 싫어하는 액션 경찰/ 로봇을 만드는 여의사(과학자) 요렇게 셋이 나온다. 우왕 역할배분 굳ㅋ. 저 로봇은 다른 로봇들과는 다르게 인간과 접촉을 해 나가면서 여차저차... 참고로 저 로봇을 다른 로봇과 다르게 만들어주는 점은 다음과 같다
이름이 있다.
꿈을 꾼다. (전기양 말고 다른 꿈이다._-_)
생존확률 50%의 어른을 버리고 생존확률 11%의 아이를 구하는 사고가 뭔지 안다
바꿔말하자면 이 영화는 이러한 점을 인간의 중요한 요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져. 이러한 인식이 아시모프로 부터 나왔는지 아시모프가 전통을 이어 쓴건지, 아니면 할리우드의 전통에 따라 각색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sf라고 해서 더 비인간적이지는 않은 것이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오히려 나이브하게 인간적이었다. 그래서 비인간적인 기계가 인간들을 통제하고 이 불합리하고 어리석은 존재를 소거해야 겠다고 하는 순간에도 이걸 보는 인간들은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윌 스미스 : 몸 좋더라?
샤이아 라보프 : 이 새퀴... 여기서도 여자 꼬시게 윌 스미스한테 차 빌려달라고... 야이 새퀴야 여자는 실력으로 꼬셔 차로 꼬시지 말고... 감독이 이 장면에서 삘받아서 얘를 트랜스포머에 캐스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좀 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농담은 다음과 같다.
(너 따위 로봇과는 달라.) 인간은 교향곡을 작곡할 수도 있고 명화를 그릴 수도 있지.
라고 하는 윌 스미스에게
Can you? 당신은 할 수 있어요?
라고 반문하는 로봇...
...ㅇ<-<
...못 해...